Code States - MainProject 중간 회고록

MainProject를 진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고자 했다. 책, 인강,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얻는 것과는 다른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습할 때와는 달리 내가 원하는 코드를 구현하기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를 다시 한번 느꼈다. 문제나 퀴즈를 풀고 고민하며 아이디어 생각해내는 것이 좋아서 백엔드 개발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원하는 코드를 구현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이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스스로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코드를 작성하고 나서 보다 깔끔하고 명료한 코드를 고민하고 찾아내서 구현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시 본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코드 스테이츠에서 학습하며 배운 것들을 사용해서 코드를 작성하고 학습했던 내용의 의미를 비로소 파악할 수 있어서 전반적인 코드의 이해도가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항상 부트캠프에서 강조하던 하드스킬 만큼 소프트스킬이 중요하다던 이유를 깨달았다. 아이디어, 주제 기획, 구성, 방향성을 프로젝트 팀원들과 소통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여러명의 사람이 생각을 공유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것을 몸소 체험했다. 점점 의사소통이 힘들어지자 더 많아져야 할 소통 횟수가 더 줄어들었고 개개인의 업무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가 힘들어서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하거나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다소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더 노력하고 성장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