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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는 동그리

22.05.10 선물을 받은 그 어느날 본문

동그리와 함께라면/일상 데이트

22.05.10 선물을 받은 그 어느날

개발하는 동그리 2022. 5.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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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하루 전날 동그리가 갑자기 선물로 보내줬다. 

갑자기 왜 선물을!? 

"동그리야~ 이거 선물 뭐야!?"
"오빠 의자가 너무 불편해 보여서 해주고 싶었어" 
"(너무 놀람) 어? 고마워~ 너무 고마워"

동그리는 자기가 기대했던 반응이 있었던지 약간 아쉬운 듯 보였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갑자기 택배가 도착했다. 
어제 동그리가 보내준 선물이 벌써 도착했나? 우다다다닥!!

박스를 열어보니!! 

이쁜 춘식이 방석이 도착했다!
방석이라 여느 방석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엄청 귀엽다.
진짜 귀엽다. 

받자마자 의자에 올려놓고 또 찰칵!!

우리집 춘식이랑도 찰칵!!

요즘 들어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몸도 아프고, 소화도 잘 안돼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 방석 덕분인가!? 오늘은 컨디션이 꽤나 괜찮다~ 훗훗

잘 만난 동그리 한명 열 동그리 부럽지 않다는 게 이런 말인가!? 

그리고 방석 이뻐하니까 삐진 춘식이

삐지지 말어~ 친구잖아!

동그리야 고마워 방석에 앉아서 공부할 때마다

동그리 생각 많이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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