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9 하루 전날 동그리가 갑자기 선물로 보내줬다. 갑자기 왜 선물을!? "동그리야~ 이거 선물 뭐야!?" "오빠 의자가 너무 불편해 보여서 해주고 싶었어" "(너무 놀람) 어? 고마워~ 너무 고마워" 동그리는 자기가 기대했던 반응이 있었던지 약간 아쉬운 듯 보였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갑자기 택배가 도착했다. 어제 동그리가 보내준 선물이 벌써 도착했나? 우다다다닥!! 박스를 열어보니!! 이쁜 춘식이 방석이 도착했다! 방석이라 여느 방석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엄청 귀엽다. 진짜 귀엽다. 받자마자 의자에 올려놓고 또 찰칵!! 우리집 춘식이랑도 찰칵!! 요즘 들어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몸도 아프고, 소화도 잘 안돼서 너무 힘들었었는데..